강화군, 취약계층에 난방비 긴급지원
강화군, 취약계층에 난방비 긴급지원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14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3,792가구, 2월 중 지급
강화군청

강화군은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신속하게 인천시 재해구호기금 약 3억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1회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디딤돌 안정소득, 차상위 가구 등 총 3,792가구이며, 자격요건으로는 수급자 2023.1.27.이전, 차상위계층 2023.2.1.이전 책정된 가구여야 하며, 이후 책정된 가구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 및 디딤돌 안정소득 가구는 15일, 차상위 가구는 오는 28일 지급될 예정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접수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난방비 급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