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를 맞아 관내 노인관련시설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맞춤형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관련시설에 대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속한 화재 대피 위한 소방교육ㆍ훈련 ▲소방ㆍ피난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 ▲소방계획서 작성 및 안전컨설팅 ▲안전한 대피환경 조성 위한 재실 알림판, 랜턴, 소방관 진입창 표지 등 설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관련 시설의 경우 와상환자 등 피난약자가 다수 상주하는 있어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 평소 소방시설 정기점검과 꾸준한 피난교육ㆍ훈련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동광 socbase818@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