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교통안전지도사 57명 모집
성북구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교통안전지도사 57명 모집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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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57명 배치 계획
정덕초 교통안전지도사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등교하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담당 부서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18개 초등학교에 57명의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평일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거주지 인근까지 보행 인솔하며, 횡단보도 신호 안내 및 차량 통제 등 등하굣길 안전을 지킨다. 더불어 횡단보도 이용방법 및 교통안전 교육, 각종 범죄예방 등을 지도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교통안전지도사업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성북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모집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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