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13일 "국민행복감증진과 관련하여 정부와 자치단체의 획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우리 협회는 2023년도부터 역점으로 조직하고 추진해 나갈 행복서포터즈 전국 시군구별 지회 활동이 아주 적합한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진 교수는 12일 밤 8시부터 행복 코디네이터라는 직업과 행복서포터즈 운동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줌강좌에서 행복서포터즈 운동의 가치와 비전,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김용진 교수는 "이제 4차산업혁명시대와 생명자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에 의한 봉사를 원하게 된다. 가령 예전같으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만 있어도 노인복지 활동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등과 같은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그 일을 전담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사회봉사활동도 열정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파악, 심리상담, 행복멘토링을 비롯한 토탈라이프코칭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행복서포터즈는 전국에서 최초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2013-0880호로 등록된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회원이 되어 시군구 단위별 지회에 소속되어 행복 프로그램 실천가로서 자격을 갖춘 지회 단장인 행코 책임교수와 함께 자치단체와 긴밀한 공조와 협업으로 행복나눔봉사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이미 전국 시군구에 25개소의 행복서포터즈 지회가 개설되었다"라고 소개했다.
행복서포터즈 지회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가입비가 없으며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 자격을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취득하면 된다. 취득비는 총12만원이 전부이다. 자격을 취득하고 해당 지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회비는 월 1만원이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전국에 100개소의 행복 서포터즈 지회를 개설하고 모범사례 발굴 및 언론소개, 시민회관 등에서의 행사를 주관하여 모범자 시상식 개최, 행복멘토링 추진 등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역동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각 지회 단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