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대화로 민선 8기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2월 10일(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읍·면 방문 소통은 1월 30일 금왕읍을 시작, 2월 9일 소이면을 끝으로 마무리했고,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군민 표창패 수여 ▲2022년 민선 7기 군정 주요 성과와 2023년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각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 군수는 주요 정책과 2023년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군민에게 설명해 군민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 기간 중 ▲금왕읍 목욕탕 건립 추진 ▲감곡 역세권 개발 건의 ▲음성읍-혁신도시 간 직선거리 도로 ▲미호강 발원제 추진 ▲소방병원 병실 증축 ▲수도권내륙선 분기역 음성-진천 경계지역 설치 ▲기후변화에 따른 수정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이 이어졌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포장, 회전교차로 설치, 소하천 정비, 인도 설치, 용·배수로 설치, 도시가스 설치, 공용주차장 설치 등의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난방비 폭등 해결책 마련 ▲실내체육관 건립 ▲희망택시 확대 ▲작은 영화관 건립 ▲읍내 주차금지 해제 ▲서울 간 시외버스 노선 증편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도 다수 건의됐다.
이번 건의된 사안은 현지 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구상 및 군정 방향에 접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수시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군민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상상대로 음성’ 행복한 음성 실현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