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구청 직원을 비롯한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우체국 공공기관 직원 및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직원들의 자율참여로 진행됐으며, 헌혈에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요즘처럼 혈액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 직원 단체헌혈을 통해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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