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정신건강‘마음편의점’시범사업 성황리 마무리
속초시 정신건강‘마음편의점’시범사업 성황리 마무리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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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일기 작성 및 피드백으로 시민 정신건강증진에 기여
속초시 정신건강‘마음편의점’시범사업 성황리 마무리

속초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2. 11월부터 ‘23. 1월까지 3개월간 비대면(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창구 역할을 했던 ‘마음편의점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마음편의점에는 시민 155명 가입했으며, 텍스트를 통한 상담(마음일기 작성 및 피드백) 109명, 정신건강의학적 위험군 18명 중 우울감 경험자의 마음일기 작성으로 50%가 호전되는 등 만족도 조사에서도 상담을 통해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요즘 같이 바쁜 일상에서 다수의 시민이 사회·경제·신체적 문제를 기반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불면증,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에 불편을 겪고 있다.

속초시는 타 지역에 비해 정신과 전문의가 부족하고 정신과 진료의 진입장벽이 존재하여 쉽게 접근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및 피드백을 진행했었고 고위험군은 오프라인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향후에도 신체건강 못지않게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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