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은둔형 외톨이' 급증하는 시대의 행복정책 및 솔루션
'청년 은둔형 외톨이' 급증하는 시대의 행복정책 및 솔루션
  • 김동호
  • 승인 2023.02.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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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웰빙전문가협회 행코교수단 행복서포터즈 프로그램

국제웰빙전문가협회 서울권 행코교수단 회장 정락중 행코 책임교수는 "서울특별시가 2023년 1월에 밝힌 발표에 의하면 청년 은둔형 외톨이는 서울에서만 4.5%인 약 13만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실직이나 취업난 때문에 은둔형 외톨이가 된 경우가 45%였고 그로 인해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43% 정도는 신체건강도 나쁘다고 응답했으며 정신건강 관련 약을 먹는 경우도 일반 청년에 비하여 2배가 넘게 나타났다. 소외된 이들에 대한 정부와 자치단체의 경제적 지원과 일상 회복에 대한 적극적인 치유 프로그램 및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 모인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과 김용진 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한국행복학회에서 23명의 연구원들이 이에 대해서도 관심갖고 행복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연구중이지만, 6개월 이상 사회활동을 포기하고 집에 틀어박혀 타인과의 접촉을 기피하는 사람들을 정신병리학에서는 회피성 성격장애로 분류한다. 이들을 '히키코모리'라고 하는데, 자칫 치유와 회복 프로그램 솔루션이 지체될수록 피해망상장애를 겪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들은 아동청소년 시절 가정폭력이나 또래들로부터의 폭력을 경험하였거나, 군 입대후 군대내 폭력이나 따돌림, 직장에서의 왕따, 실직이나 사업 실패, 질병 등으로 인한 부정정서 심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은둔자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행복한 삶을 유지할 안전한 사회 및 공동체 문화가 시급히 정착되도록 정부 기관만 아니라 자치단체와 마을 리더들이 적극 머리를 맞대고 협업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우리 협회는 그러한 해결 방안으로 지역사회 치유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2023년도부터 전국 각 시군구 단위로 대학 교수급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가 단장이 되어, 적극적인 행복 멘토링을 포함한 행복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행복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미 25개 지회를 구성하였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국내 최초로 등록된 행복지도사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 코디네이터 자격을 갖춘 유능한 25명의 지회 단장이 조직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추후 청년 행복상담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은둔형 외톨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부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고자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행복서포터즈 회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매주 일요일 밤 8시부터 50분간 행복 프로그램 창시자 김용진 교수가 무료로 줌교육을 진행한다. 이 강좌를 수강하고자 하는 성직자, 교육자, 사회복지사, 관계공무원, 기업인 등은 행코 책임교수에서 줌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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