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前 UN대사 초청,‘국제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K-기업가정신’주제로 강의

진주시는 10일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준 전 UN대사를 초빙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K-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제73회 진주시민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세계 각국이 생존을 넘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그 중심에 K-기업가정신이 있다고 보고, K-기업가정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참석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나선 오준 전 UN대사는 제24대 주 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UN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38년간 외교부에 재직한 외교통상 전문가이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기업가정신수도 선포 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교양강좌가 변화하는 해외 정세와 K-기업가정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 여러분께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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