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언론인 대상 정례브리핑을 통해 소통 강화와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시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출입기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9일 시청 새 브리핑 장소에는 언론인을 비롯해 문화행정국 류태영 국장, 6개 과장(문화예술과,관광과,동학문화재과,세정과,회계과,정보통신과) 및 도서관사업소장이 참석했다.
류 국장은 주요 업무와 현안 등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들은 무성서원 문화수련원 추진 상황에 대해, 정촌가요특구 명칭에 대해,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에 대해,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핫플레이스 조성에 대해, 마한문화권(초산도비리국) 조명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최형영 기자는 정읍사예술회관 앞 야외공연장 활용 방안과 삼남대로(정읍동초등-초산싸리재-장성갈재) 역사길 걷기대회, 각 도서관 재고 도서 나눔행사 등을 주문하고, 관계 공무원들이 바른 역사의식을 갖기를 강조했다.
이용찬 기자는 문화재지킴이 활동가로서 백제문화권을 말하기 전에 정읍 역사의 시발점인 마한시대의 초산도비리국을 시에서 적극적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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