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에너지 특별지원금 111억3천여 만원을 투입해 각 세대당 2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이번 결정은 난방비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지난 8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힌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은 "가정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두 기관이 협의를 거쳐 전 세대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정읍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무기명 선불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오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정읍시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용시기는 6월 30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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