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갤러리줌'에서 실시한 인애복지관 학습활동 현장
예술의 전당 '갤러리줌'에서 실시한 인애복지관 학습활동 현장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09.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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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9일 토요일 오전 광주광산구 송정리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의전당 갤러리 줌에서 인애복지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마음껏 도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남도립대 차문화 연구소 최유경 연구원을 초빙하여 도자기 빚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갤러리 줌은 광주 시민들이 도자기체험, 꽃차만들기, 꽃수업, 다도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모든 시민이 문화 활동체험을 하는 곳이다.

이날 최유경 도자기 체험강사는 도자기를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도자기의 양쪽 면을 들어 보이면서 일반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뒷면 또한 실용성 있는 도자기를 빚도록 하면서 “뒤쪽도 쓸모 있는 도자기처럼 자기자신의 뒷모습이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강사는 장애우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주는 말로 격려하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 또한 일반아이들 이상으로 집중하여 수업에 임하였으며 수업 내내 즐겁게 밝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갤러리 줌 신영섭 관장은 수업을 마친 아이들에게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신 최유경 강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갤러리 줌은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는 장소이고 좀더 발전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많은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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