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9일 영주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0년 영주시바르게협의회가 설립된 이래 33년째 활동 중인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는 4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배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아끼지 않으며, 관내 환경정비 및 방역활동에도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순애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영주의 미래를 밝혀주는 큰 일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영주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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