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 임호선 국회의원)이 2023년 2월 8일(수), 4월 5일(수) 실시되는 청주시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공천기구 구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8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와 예비후보자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에는 김재종 전 옥천군수가 임명됐으며, 예비후보자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장에는 박지우 충주시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검증위는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범죄경력, 도덕성 등을 검증해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이의신청처리위는 검증위에서 부적격을 받은 후보들의 이의 신청을 심사한다.

충북도당 검증위와 이의신청처리위 구성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대표 임명으로 최종 확정된다.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고 하는 자는 반드시 검증위에서 자격을 획득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공천 배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당은 검증위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아 검증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상린 news1004korea@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