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여론형성, 공정한 여론조사 협력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과 여론조사기관 (주)메타서치(대표이사 최정규)가 지역 내 건전한 여론형성과 공정한 여론조사 보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월 27일 메타서치에서 열린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언론의 건전한 여론형성과 조사 보도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한 의견수렴 ▲기타 두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여론 관련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그동안 목요언론인클럽은 사회 현상에 대해 가치중립적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분석한 뒤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정치, 정책, 행정 분야의 발전을 도모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서치와 손잡고 건전한 지역 여론 형성과 조사 보도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메타서치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개발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사무총장, 임은숙 간사와 메타서치 박범수 감사, 박갑순 이사, 박범창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목요언론인 클럽은 41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강이남 최고의 언론인단체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강제 퇴직당한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81년 해직자 친목회인 목요회로 결성됐다가 현직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면서 2000년 초에는 공익 사단법인체로 등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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