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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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시험 5종 및 한국사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 544종 응시료 실비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광주시 북구가 구직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은 지난해 처음 시행해 511명에게 2천 7백만 원을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북구는 올해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1000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다.

응시료 지원 자격시험은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지텔프 등 어학시험 5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이달 6일 이후 응시한 자격시험에 한 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544종까지 응시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개인이 시험응시를 위해 실제 납부한 금액이며 1인당 연간 20만 원 한도 내에서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험에 응시 후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응시료 지원사업이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큰 호응을 얻은바 있어 올해는 확대 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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