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0kg 20포(100만 원 상당) 기탁

함안군 칠북면 축구회가 지난 7일 칠북면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칠북면 축구회 회원들이 지역 소외계층 가구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병철 축구회 회장은 “연일 강력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2023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칠북면 관계자는 “매년 빠짐없이 축구회에서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해 주셔셔 감사드린다”며 “백미를 기부해주신 축구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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