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공무원(사진 단양군청제공)
단양군은 2023년 2월 8일(수) ‘군민중심·감동행정’을 기치로 내건 단양군이, “친절 아카데미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따뜻하고 신뢰받는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과 관계기관(단체)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에 대해 전방위 친절 아카데미 교육을 연중 운영 계획이다.
친절 아카데미 교육은 CS(고객 만족) 전문기관에 위탁해 매월 진행하고, 일정은 2∼11월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월 1∼2회 운영하며, 2∼3월을 제외한 4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명은 2월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3월 인문학에서 배우는 감성 리더십, 4월 세대공감 커뮤니케이션, 5월 사람은 보이는 것을 믿는다, 6월 환대문화의 중요성 바로 알기 등이다.
또한, 단양군은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해 단양의 친절한 지역 이미지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요식업, 숙박업, 운수업, 지역 상인 등 서비스업 주민 300여 명은 9월부터 11월까지 오후 2시간씩 총 3회 운영되는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다.
공직자와 단양 주민 모두 친절 의식을 함양한다면 더욱더 매력적인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 김문근 군수는 “민원인은 원하는 것을 얻어도 기분이 나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기분이 좋을 수 있다.”라며, “이번 친절 아카데미를 통해 공무원은 군민 중심․감동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주민은 방문객을 친절하게 환대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