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기지시줄다리기 달집기원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2월 5일, 계묘년 새해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기지시줄다리기 달집기원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태민안(國泰民安)과 당진시민의 근심, 걱정거리 등 한해의 모든 액운을 없애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올해 바라는 일 모두 소원성취하길 기원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어기구 의원은 “당진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이자 세계인류문화유산인 기지시 줄다리기축제의 발전뿐만 아니라 민속명절의 전통과 풍속을 지키며 조상들의 얼과 정취를 되살리고자 애쓰고, 이 행사를 주최, 주관해 주신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 최홍섭 위원장과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의 구은모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당진의 자랑스러운 기지시줄다리가 더욱 사랑받는 문화축제로 더욱 계승, 발전하길 바라며,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달려가길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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