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치즈마을에서 자연 치즈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였고, 만든 피자를 굽는 동안 치즈마을 내에 있는 송아지에게 먹이주기, 송아지와 친해지기 체험활동을 가졌으며 중식으로 직접 만든 맛있는 친환경 치즈, 피자, 돈까스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먹는 색다른 경험을 가졌다.

한옥마을 해설사의 안내로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체험관에서 한복입어보기, 예절 배우기, 송편만들기 등 진월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전주 한옥마을 체험을 통해 한국 생활문화 유적지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생활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하나빈 학생은 “한복은 입기가 까다롭고 불편할 것 같았는데 우리 옷에 대한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 한복을 자주 입어야겠다.”고 말했다.

전명자 교장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치즈 만들기, 전주 한옥마을 체험을 직접 해 보는 경험을 갖는다는 것이 교육적으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화형 시민기자 chlghkgud720@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