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갈대숲에 난데없는 쓰레기 더미
아쉬운 시민의식
아쉬운 시민의식

요즘 광주지역에는 물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룡강 주변은 많은 축제와 생태공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트래킹 코스 등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광산구 황룡강변 연계마을부터 옥정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쓰레기가 난무하고 쓰레기를 불로 태우는 등, 하천오염에 심각한 우려가 있고, 화재 위험도 있다.
이러한 쓰레기 문제가 오랜 기간 방치되어 안타깝고, 시민의식이 절실이 요구되며 구청의 관심도 필요해 보인다.

근처에 사는 시민에 의하면, “놀러온 시민들이 잘 놀고 나서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아 이렇게 쌓여 있는 것은 참 안타깝다.” “크기가 큰 구조물 같은 쓰레기는 구청에서 좀 치워주면 좋겠는데, 1년이 다 되도록 방치되어 있어 답답하다.”

황룡강은 장성군 북하면에서 지방2급 하천이 시작되고, 이 후, 북하면 용두교에서 지방1급 하천으로 바뀌며, 광주광역시로 흘러 들어 광산구 동·남부를 관통한 다음, 삼도동에서 평림천과 합류하여 국가 하천으로 바뀌면서 광산구 유계동에서 영산강으로 흘러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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