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남 전 월산농협조합장이 지난달 31일 세미나실에서 김종구 월산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물구십리권역 주민 등 50여명의 축하속에 월산물구십리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에 취임했다.
도개마을에 거주하는 노종남 신임위원장은 월산면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물구십리권역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35년여 동안 딸기와 낙농, 한우 등 농업분야에 종사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설장구 명인으로 지역문화예술 발굴과 부흥에도 앞장서왔다.
또한 2002년 월산농협 조합장, 담양축협 감사, 월산면 후계농업경영인회장, 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노종남 위원장은 “월산물구십리권역내 마을들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미풍양속을 계승하며 사람들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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