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사업 발대식 진행
광양시,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사업 발대식 진행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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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지원 통한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사업
광양시,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사업 발대식 진행

광양시는 6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인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다문화가족, 비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3년 차 사업 경과보고와 인형극팀의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가·나·다 인형극사업은 즐거운家(가), 행복한NA(나), 만족한多(다)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결혼이민자 정착지원과 다양한 문화와 인식 전달을 위한 전문 인형극단 양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사업비 3천만 원을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3차 사업비 3천만 원 지원을 통해 인형극사업은 광양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주체적인 다문화 이해 전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포스코1%나눔재단에 너무 감사하다”며, “인형극을 통해 우리 사회 많은 분들이 다양한 가족의 목소리에 마음으로 공감하고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인권 문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형극팀이 더 성장해서 광양시의 대표 문화공연팀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국가의 문화가 서로 존중받으며, 다문화가정이 광양시민으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안정적인 자립과 교육·돌봄·상담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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