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2023년 2월 3일(금) 정월대보름 기간(2월 5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을 대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기간에 전국적으로 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소각산불(26%) 및 입산자 실화(20%)가 주요 원인에 속한다.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총 81명)를 관내 지역(충주·음성·증평·진천·괴산)에 배치하여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주요 행사장과 무속 행위 등을 단속하고 산불 발생이 되는 주요 원인을 원천 차단하여 산불 예방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남해인 소장은“정월대보름 기간에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등 국민 모두가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이번 봄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산불 발견 시 산림관서, 소방서(119), 경찰서(112)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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