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 위해 공청회 열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 위해 공청회 열어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03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 위해 공청회 열어

창원특례시는 3일 오후 성산구청에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2022년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본격적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로 불모산지구 개발계획(안), 특구 육성계획 발표 후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성산구 불모산동 일원 173천여㎡ 구역에 조성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에는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공동연구관, 실증구역)이 입주할 교육·연구사업화시설구역, 기술개발 이전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할 산업육성구역,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산업지원구역이 배치돼 연구단지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강소연구개발특구 추가 지정 신청을 할 예정으로 2023년 하반기에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강소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 및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지능전기기반 R&D 클러스터 형성으로 창원의 둔화된 주력산업 및 제조업의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