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구미농장 이웃사랑 성품 기탁
밀양 구미농장 이웃사랑 성품 기탁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0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농장 달걀 1,440판 기탁
밀양시 무안면 소재 구미농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달걀 1,440판(환가액 49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밀양시는 2일 구미농장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달걀(30개입) 1,440판(환가액 49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농장은 밀양시 무안면에 소재한 농장으로 2004년 설립 이후 철저한 위생과 방역으로 신선한 달걀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아들과 함께 운영 중으로 산란계 5,100여 마리를 기른다.

이춘기 대표는 “요즘처럼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부담을 겪는 이웃들에게 우리 농장의 달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올해 처음 나온 초란이므로 영양소 부족 없이 잘 챙겨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임에도 밀양시를 위해 기탁해 주신 구미농장에 감사드린다”며 “달걀은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