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이 지난 27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취임한 김대원 공노조 위원장과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 석현정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한창훈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연맹 위원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공로패 수여, 취임사, 축사, 연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년간 조합원의 후생 복지와 권익 시장을 위해 노력한 김상수 전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대원 신임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신명나게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갑질 문화 근절 및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노사 간 상생의 바탕 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조합원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여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9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은 김대원 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합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기본권 보장과 권익 신장을 위해 3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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