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디자인하다(주)에서 27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디자인하다(주) 강민승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 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안군 관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민승 대표는 “함안군에서 일을 시작한 지 5년 동안 함안 군민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 받은 격려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런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함안군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디자인하다(주)는 광고관련 서비스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19년 함안군에 처음 창업한 이래 다양한 활동으로 함안군의 발전을 돕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news@kcr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