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학계에서는 노화와 관련한 연구에서 유전적인 요인이 항노화와 많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기본 가설을 수정해 나가고 있다. 최근 과학 전문 사이트 ‘어스닷컴’은 "운동이 근육 세포를 더 젊게 만들고 노화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개선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주장에 동조하는 미국의 억만장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브라이언 존슨(45세)은 매년 25억원이라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안티에이징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존슨의 목표는 18세 청소년의 신체 기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존슨은 자신의 안티에이징을 도울 의료진 30명을 채용하고 이들로부터 식단과 운동과 수면까지 꼼꼼하게 도움 받고 있다. 존슨은 1차 목표로 본래 나이보다 25% 젊어지는 것을 설정했다. 날마다 건강 측정을 하고 매달 혈액 검사, 초음파, MRI, 내시경을 하며 청력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에 대하여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존슨이 추구하는 안티에이징은 억만장자에게나 가능한 젊어지기 위한 피눈물 나는 투자이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물론 존슨이 활용하는 방법의 일부분은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가령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태양빛 차단이라든가 뼈와 근육의 강도를 높이는 규칙적인 운동요법, 심장 질환과 혈액 건강을 돕는 식이영양요법 등은 자연치유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웰빙에 도움 되는 효과적인 생활요법이다"라고 언급했다.
김용진 교수는 "안티에이징의 욕심은 누구나 갖는 기본적인 희망이다. 그러나 행복인문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존슨처럼 지나칠 정도로 관심을 갖고 무리하게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로 구성된 한국행복학회에서 23명의 연구원들과 매주 일요일 밤마다 공동 학습을 하면서 추구하는 것도, 고비용의 안티에이징 기법이 아니라 주어진 삶을 인간답게 웰빙하고 웰에이징하는 합리적이고 공익적인 생활 프로그램을 찾아 보자는데 있다. 만일 우리 사회가 자신만의 장수나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것이 유행하거나 일반화되는 분위가가 된다면 그것은 시대의 일탈을 유발하고 만다. 나 자신의 안티에이징보다 공동체의 웰빙에 더 큰 관심을 가지도록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에 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행복 프로그램 NGO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정부 및 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시민행복감 증진과 정신건강증진에 도움될 다양한 행복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행복지도사,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경영사, 행복 코디네이터 등과 같은 행복생활 실천 프로그램들을 전국 각지역에서 행코 책임교수들로 하여금 진행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