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은 1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점검인력 40여 명을 투입하여 연말연시 이용객이 증가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류 다량 취급(판매), 식품접객업소(유흥·단란주점, 호프집 등)의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영업 중인 업소의 무작위 선정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등 식품 관계 법령 위반 여부와 유통(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조리·판매 여부 및 보관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업주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사항에 관하여 즉시 시정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최근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식품접객업소의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게 모임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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