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청년 인구감소로 지역의 활력이 저하되고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은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가중되어 더 큰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마을 조성을 확대한다.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체험 등 청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게 지원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0년 이후 경북 도내 문경, 상주, 영덕, 경주, 의성, 예천 등 총 6개소에서 조성되어 있다.
경북도에서는 그간 정부지원이 끝난 청년마을의 안정적 운영 및 자립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후속지원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청년 주도의 운영으로 600여명의 청년이 경북 청년마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변화 및 경북에서의 삶의 가능성을 시험했으며, 81명(’20 ~ ’23. 현재)의 청년이 경북에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도에서는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 및 청년마을 활동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2023년 신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정부공모에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급부상한 프리랜서(1인 사업자) 시장과 이를 주도 하고 있는 청년층을 겨냥한 새로운 청년유입 사업인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신규 추진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