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 성료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 성료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1.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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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프로그램 병행 운영을 통한 전인적 발달 도모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 성료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보호자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과 학부모 12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의 겨울방학 중 빈틈없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신청을 시작한 후 하루도 되지 않아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펼쳐졌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드로잉 ▲음악 퍼포먼스 ▲뉴스포츠 ▲도자기 공예 ▲긍정적 행동지원 ▲그림책 테라피 ▲정리수납 ▲SW로봇체험 ▲마술체험 ▲크레이션 다양한 10개 과정을 운영해 학생과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사와 보조강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16명을 교대로 활용해 보다 알차고 안전한 교육과정이 운영됐다는 평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12명 이내로 제한했다. 자가진단, 보건용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물리적 거리 확보, 소규모 그룹 활동 등 안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모여서 로봇, 웹툰 그림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함께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양육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컨텐츠를 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정은주 교육지원국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진로 설정에 요구되는 핵심역량 신장에 몰입하는 기회를 충분히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및 가정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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