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복학회, 명절에도 약속대로 온라인 학습강좌 진행
한국행복학회, 명절에도 약속대로 온라인 학습강좌 진행
  • 김동호
  • 승인 2023.01.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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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웰빙전문가협회가 109명의 대학교수급에 해당하는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 중에서 20%를 선발하여 토종행복학을 만들고, 그와 관련된 행복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2023년 1월 1일 밤 9시부터 첫 학습을 시작한 '한국행복학회'(Korean Society of Happiness/KSH)가 22일(일) 밤 9시에 4회차 연구원들의 학습강좌를 개최하였다"고 한국행복학회 김정옥 사무총장은 소개했다.

구정 명절기간 중인 이날 학습에도 프로의식을 가진 연구원 16명이 참석하였다. 학회장 김용진 교수는 '철학의 어원적 의미와 철학의 자세를 설명함과 더불어, 우리나라 임진왜란 이후에 해당하는 시기인 1596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불운한 아동기를 거치면서 철학적 사색 능력을 키웠던 한 아이를 소개했다. 그리고 그 소년에 의해 중세철학에서 확연히 다른 철학사조인 근대철학이 시작되었는데 그가 바로 근대철학의 아버지인 르네 데카르트였으며, 데카르트가 말한 'Cogito ergo Sum'에서 연구원들이 채택해야 할 철학적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동양철학박사 임주완 연구원을 비롯한 11명이 제출한 레포트를 토대로 풀어나갔다.

4회차 학습에서 등장한 핵심 키워드는 소크라테스, 크산티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어거스틴, 아퀴나스, 데카르트, 대륙의 합리론, 영국의 경험론, 노자, 도덕경(임주완 연구원은 '노자의 신주석서'로 출판), 마틴 셀리그만 등이었다. 한편 3회차 학습과제물 '자신의 인생 정리 및 성찰보고서'에는 23명의 연구원중 11명이 발표하였고, 이 보고서를 학회장 김용진 교수가 행복인문학적 관점에서 피드백 하였다. 5회차 학습은 다음주 일요일 밤에 진행되며, 문학론에 대하여 500자 이내 글쓰기로 이미 학습 과제물로 부여되어 있다. 

한국행복학회는 정관에 따라 행코 책임교수 입단 10번인 전북경찰청 현직경찰간부 공풍용 박사가 입단 지원서를 제출하여 임원회로부터 입단허락을 받고 대기중에 있다. 한국행복학회는 5회차 학습이 끝난후, 그동안의 출석률을 보아 2명 이내의 연구원을 아웃시키고, 대기중인 공풍용 박사를 신입 연구원으로 입단시킬 것이라고 김정옥 사무총장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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