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명절을 앞두고 국제웰빙전문가협회 김동호 사무총장은 "행코교수단의 전국 권역별 회장들이 앞장서서 구정 명절 기간 중에 대국민 생활운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핵심 내용은 작년 연말 협회장 김용진 교수가 발표한 신년 사자성어를 토대로 2023년도 생활운동으로 선정한 '안분지족(安分知足)' 의미를 잘 알려보자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국민행복감 증진에 기여할 토종행복학과 구체적인 행복 프로그램을 연구 발표하는 한국행복학회와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고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기업만 아니라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 그리고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질 것으로 작년도부터 예견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의 호황기에 누리던 각종 서비스를 다시 추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불만과 짜증 등 부정정서가 심화될 수 있다. 따라서 3고 시대에 행복감을 지켜가는 국민 생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109명으로 구성된 전국 행코교수단 단장 김용진 교수는 "2022년도에 대한민국이 롱코비드에 3고 현상 등 다각적인 고충에 직면했기 때문에, 2023년도에는 차분하고 인간적인 차원의 라이프 컨설팅이 필요하다. 각자는 물질주의와 상업주의가 노리는 비정상적인 물욕에서 벗어나고 주관적 안녕감과 마음 근력을 강화시켜야 하며, 가정이나 지역이나 단체 등과 같이 소속 공동체의 화합을 적극 도모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안분지족'의 정신이 대두되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가 국민 생활 운동으로 펼쳐가는 '安分知足(안분지족)'에 대하여 서울권 행코교수단 정락중 회장은 "이 시대에 우리 모두가 안분지족의 정신을 생활화 해야 한다", 수도권 홍병옥 회장은 "경제가 무너지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마음이 무너지는 것이기에 안분지족 정신으로 정서적 웰빙을 지켜가야 한다", 충청권 김정옥 회장은 "행코 책임교수가 방황하는 숱하게 많은 시민들의 행복멘토링이 정말 필요한 싯점이다", 전라권 조옥성 회장은 "어려울수록 분열이 아니라 단합해야 하고, 그럴려면 좋은 사람들이 자꾸만 모여야 한다", 경상권 백수연 회장은 "행복 코디네이터 가족들부터라도 이번 명절에 안분지족의 의미를 잘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