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소방서는 19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캠페인 행사에 참여 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가 직접 장보기에 참여함으로써,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영동소방서 역시 그 뜻에 동참해 임병수 서장 및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장을 보기 위해 나온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법주정차 금지를 당부하고, 설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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