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광양중,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9.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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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동행 내고장 알기 도보순례 참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된 사제동행 내고장알기 도보순례가 지난 9월 4일~5일 동안 여수 갯가길을 중심으로 열렸는데, 1박 2일 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 광양중학교(교장 이종윤)에서는 교사와 학생 23명이 참가 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공동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사제간에 어려운 일이나 고민들을 이야기 하며, 다른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과 우정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의미를 잘 살리는 뜻 깊은 체험학습이 되었다.




첫째날(4일) 돌산 공원 타입캡슐 광장에서 집결하여 출정식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준비운동을 거쳐 신추-진목-밀등벙-하동삼거리-마상포-진모-굴전-안굴전-무슬록-월암 마을까지, 둘째날(5일)에는 두른개-계동-등대까지 이틀 동안 총 32km 걸으며 힘든 일정을 함께하면서 사제동행 도보순례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 모 학생은 “힘들고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도우며 힘든 일정을 잘 이겨내고 완주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윤 교장은 “처음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건강하게 도보순례를 마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고장을 알고 사제간에 정을 두덥게 하며, 친구들과 우정들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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