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매월 ‘해피드림 생일케이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드림 생일케이크’는 매월 생일인 아동의 가정에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배송하여 온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생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원도심과 영종지역에 각각 프렌치빌(대표 구자춘, 인천 중구 신포동 소재)과 로뎀트리 과자교실로 연계기관을 나누어 운영하여 좀 더 신선한 케이크 재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원도심의 경우 연계기관에서 직접 키트를 배송함으로써 케이크 키트를 파손 없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작년에도 아이가 생일케이크 만들기를 하며 좋아했는데, 올해는 케이크 만들기 재료나 구성이 더 풍성하고 좋아졌다.”며 “만들어서 파는 케이크로 생일파티를 할 때보다 아이가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보내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해피드림 생일케이크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중에서도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에 속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이용 가족들이 모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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