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지난 18일 설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위문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김창덕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6·25 참전 최고령 유공자 2가구와 독립유공자 유족 5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애국정신을 기리며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도 보훈가족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은 설을 맞이해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만원을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자 확대와 참전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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