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예방 특별 감시
충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예방 특별 감시
  • 이상린
  • 승인 2023.01.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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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중·후 3단계 나눠 환경오염 감시 강화
충주시청 전경 사진
충주시청 전경 사진

충주시는 2023년 1월 18일(수) “설을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 단속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설 연휴 기간 중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설 연휴를 전·중·후 3단계로 나눠 감시계획을 수립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중점 감시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연휴 전인 20일까지는 1단계로 대상 사업장에 사전 홍보·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등을 실시하고 취약업소 집중 순찰 및 특별 단속을 할 계획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공단 주변 하천 등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가 끝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은 설 연휴 기간 중 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업체와 영세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시 기간에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환경오염행위를 발견 시 지체없이 환경신문고 또는 충주시청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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