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 황성연
  • 승인 2023.01.1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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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설 명절을 맞아 1.17.(화) 광주양동시장을 시작으로 1.19.(목) 나주목사골시장, 1.20(금). 창평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중기중앙회 등 유관기관은 자체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와 핫팩을 나눠주며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 및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을 가진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하 카드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신용·체크)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 등록해 상품권을 구매(충전) 후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상품권이다.

카드상품권은 소비자의 소비패턴 및 결제 수단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 주 고객층인 장·노년층뿐만 아니라 2·30대도 찾는 시장을 만들어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상품권의 장점으로는

첫째, 기존 종이상품권과 달리 신분증 지참 후 은행에 가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 비대면 구매가 가능하며, 종이상품권처럼 신경 써서 소지하고 다니지 않더라도 카드단말기가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장보기가 가능해진다.

둘째, 새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여러 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셋째, 실물 카드결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통시장 소득공제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40%의 소득공제율로 최대 1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종래 광주중기청장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설 명절에도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은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도 지류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 및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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