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금정구는 지난 12일 전통시장 상인, 물가모니터단 및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서오시게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즐거운 명절, 안정된 물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설 명절 제수용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다 같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를 독려했다.
한편, 금정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 우려에 대처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가대책 상황실은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 파악, 가격표시제ㆍ원산지표시제 위반 및 계량기 위ㆍ변조와 같은 불공정 상행위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함으로써 서민 경제와 밀접한 생필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1월 20일(금)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에 힘써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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