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맞춤형 주거급여수급자 집수리사업 실시
보성군, 맞춤형 주거급여수급자 집수리사업 실시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9.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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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중순부터 저소득층 69가구 주택 수리에 나선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맞춤형 주거급여 시행에 따라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가구에 대해 오는 9월 중순부터 수선유지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

기존 집수리사업은 지원한도(최대 220만원)가 낮아 도배·장판교체 등 경보수 사업 위주로 실시되어 난방이나 지붕, 기둥 같은 중·대보수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7월에 시행된 맞춤형 주거급여 집수리사업은 주거급여수급자 중 각 세대별 주택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350만원), 중보수(650만원), 대보수(950만원)로 세분화하여 지원하며, 별도로 주거급여수급자 중 장애인에 대해서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지원(380만원) 한다.

보성군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주택노후도가 심하여 보수가 시급히 요구되는 소득층 69가구를 대상으로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선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군민 모두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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