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동악산 바위글씨 대계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곡성군, 동악산 바위글씨 대계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장구호 기자회원
  • 승인 2015.08.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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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호남고문헌연구원에서 바위글씨 연구 결과 보고 및 토론 및 향후계획 논의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장구호 기자] 

▲ 동악산 바위글씨의 탁본을 호남고문헌연구진들이 펼쳐보이고 있다.

오늘 오후 3시 곡성군청(군수 유근기) 소통마루에서 곡성관내 동악산 바위글씨에 대한 연구 및 분포도 제작 및 현황 목록에 대한 보고회가 관계공무원들과 관련 문학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년 3월부터 실시된 연구는 (사)호남고문헌연구원의 이사장인 김경국 전남대학교 교수를 주측으로 동악산 일원 바위글씨에 대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명문을 중심으로 탁본 조사하고 경구와 시문에 대한 출전을 밝히고 해제작업과 바위글씨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인명록을 작성하였다.

보고회후 질문,토론시간에 “우리 곡성에서 가지고 있는 가치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큰 만큼 꾸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역사”를 그리고 최초 누구 바위에 글씨를 새겼는지 그리고 그 시기는 언제쯤이며 왜 곡성군에 위치한 동악산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향후 과제로 남아있음을 얘기하고 김신남 곡성부군수도 이에 대한 의문을 풀어내는것이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라고 했다.

한편 유근기 곡성군수는 “동악산 바위글씨에 대한 연구가 마무리 되감으로서 이제 남은 문제는 누가,언제,왜 바위에 글씨를 새겼는지 그리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곡성군이 유일함으로 연구가 마무리되면 관광자원과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 동악산 바위글씨의 탁본을 호남고문헌연구진들이 펼쳐보이고 있다.

이번 곡성 동악산 바위글씨 연구진은 (사)호남고문헌연구원 이사장인 김경국 전남대교수, 이중효 한려대교수, 송만오 전북대연구교수, 박완호 전남대연구교수, 박상택 한학자, 이은진 한학자, 권수용 조선대 한국학자료센터 전임연구원, 박상현 순천대 문화유산연구소 연구원, 김재훈 순천대학원생, 오세진 순천대학원생, 자문위원으로는 최인선 순천대교수이자 순천대 박물관장, 안진회 한국자 및 전북향토문화연구원 이사로 구성되어 9월 19일 연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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