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함께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근로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퇴직금, 근무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시범사업을 9월부터 추진한다.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는 RFID기능이 탑재된 금융기관(하나카드,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건설근로자가 발급받아 출·퇴근시 사업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태그하면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시스템’에 등록돼 건설근로자 출·퇴근 확인은 물론, 퇴직공제 내역까지 전산화가 가능한 제도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시스템 개발을, 서울시는 시범사업장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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