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1회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회원전―생활미술 ‘도약을 꿈꾸다’
2022 제11회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회원전―생활미술 ‘도약을 꿈꾸다’
  • 정다은
  • 승인 2023.01.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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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회장 최상숙)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서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조희성 지도교수와 이재호 전 한남대 미술대학 학장, 초대작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2022 제11회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회원전을 개최했다.

최상숙 회장은 “대전문화재단과 문화원연합회에서 후원해 여러분들 앞에 당당히 미술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캐리커처, 팝아트, 인물화, 색연필화, 풍속화, 캘리그라피 등 각 문화센토와 교육기관에서 수업이 진행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충청미술전람회, 백제문화예술 등 공모전에 출품해 실력을 쌓고 인정받아 지금은 15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습니다.”라며 “열한 번째 회원전에 참석하신 초대작가, 회원님들 그동안의 노고에 수고 많았습니다. 추운날씨로 쌀쌀하지만 우리들 마음에 따뜻한 격려와 위로로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전 한남대 미술대학 학장

이재호 전 한남대 미술대학 학장은 “저는 한국화 전공인데 대학에서 몇십 년 동안 수업을 하고 정년퇴임한 지 6년 됐습니다. 제가 미협회장이었을 때가 20년 전 되거든요. 그 당시에 국가에서 하나의 만화라고 하죠. 그 당시에는 4600억인가를 투자했을 거예요. 그런데 그 당시에 미학자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주로 위원으로 있다 보니까 강철수라든가 이런 만화가가 한 명도 없었답니다. 위원회에 그래서 몇천억을 그냥 날린 적도 있었어요.”라며 “그런데 분명한 것은 원래 캐리커처가 미래산업이거든요. 그리고 여러분들 아마 페이스북이라든가 인스타그램 해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세상이 많이 변한 것 중의 하나가 특히 서양화 같은 경우는 약간 이러한 캐리커처 같은 인물화가 대거 등장하거든요. 그래서 세상이란 어떠한 변화가 있는데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이러한 만화 상태에서 조금 화를 준다거나 영상이라든가 이런 걸 배워서 보다 더 다양성 있게 하시면 어떠실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했다.

조희성 지도교수

조희성 지도교수는 “오늘 ‘도약을 꿈꾸다’라는 전시 명제로 열한 번째 전시를 갖게 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2010년도에 창립전을 시작해서 매년 전시를 해 왔고 2017년서부터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출품을 하기 시작해서 그동안 많은 상과 작품들이 상을 받게 됐는데요, 우리 회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현재까지 15명의 초대작가가 탄생을 했습니다. 우리 초대작가들을 위하여 격려의 박수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그리고 방금 우리 이재오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만화 캐리커처 생활미술이 앞으로 미래산업이기 때문에 생활미술의 앞날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생활미술을 미래의 가치 창조를 위하여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어떤 발전 속도는 앞으로 가속도가 붙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생활 미술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 예술 민주화 시대에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생활미술의 가치는 더욱 앞으로 증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초대작가 전주유
최상숙 회장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회원 초대작가

고명순, 김순자, 김혜순, 박찬순, 서경남, 송인선, 신경례, 심진숙, 이청수, 장옥분, 전주유, 정순영, 조희성, 최상숙, 최은주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회원

강은희, 곽창남, 김기흥, 김미경, 김숙경, 김언희, 박노숙, 박명순, 박양주, 박재영, 박춘미, 배민경, 서진혁, 신아름, 이미혜, 이슬아, 이준자, 임재숙, 진영숙, 차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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