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 인사회' 개최
전북서남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 인사회' 개최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23.01.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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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는 지난 6일 정읍 상평동 아크로웨딩타운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와 서거석 교육감,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시장, 김형우 부시장, 염영선 도의원, 시의원 및 상공인 등 초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김인권, 김적우 명예회장과 김호석, 유남영, 김진득, 박찬수, 이상영 고문과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업체 임,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와 전북도지사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최종필 회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신년 인사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뜻으로 힘을 모아 앞에 놓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풀어나가자며, 상공회의소는 상공인들이 본연의 경제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함은 물론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거석 교육감은 "70년의 역사를 지닌 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토끼가 점프를 하듯이 새롭게 도약하여, 상공인 여러분들의 권익 신장과 상공업의 경쟁력 강화로 우리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최종필 회장님을 비롯한 상공인 여러분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시에서는 지역일자리 취업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인력수급이 필요한 사업체와 구직자에게 맞춤형 연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정읍사랑 상품권을 금년에는 600억원 발행하겠으며, 또, 29억원을 투입해 연매출 1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들께 1인당 50만원씩 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정읍시와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지역의 상공인들의 경제단체로,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상공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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