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자연생태학습장 새롭게 단장
조계산 자연생태학습장 새롭게 단장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8.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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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순천시는 조계산 편백숲 옆에 조성된 자연생태학습장 편의시설을 정비해 순천을 찾는 관람객이 조계산에 머물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자연생태학습장은 총면적 11,920㎡(으)로 교목 453주, 관목 2,710주, 초화류 22,000본으로 구성돼 있으며, 편의시설은 원두막 외 3종이 설치돼 유치원, 초등․중학생, 일반인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시는 야생화 미로원, 산골마을체험장, 편백림 등에 있는 원두막 9개를 보수하고 숲속 웰빙 산책로 400m를 정비해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편한 휴식공간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학습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계산 도립공원 자연생태학습장의 쾌적한 환경정비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계산 도립공원은 우리나라 불교계 최대종단인 조계종의 송광사와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를 잇는 전국 100대 명산으로 연간 6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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