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부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공직자를 위한 기자아카데미가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에서 열린다.

매월 1회 교육을 실시하는 기자아카데미 교육은 시민이 기자가 되어 지역사회의 소식을 알리고 공공저널리즘의 확산과 함께 1인 미디어시대에 맞는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과정은 8시간 원데이클래스 이수 후 영상뉴스, 카드뉴스, 일반뉴스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편집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퇴직 공무원들에게는 평생 공직 생활에 길들여진 타성에서 벗어나 인생2막의 소셜포지션을 갖게된다.

또한 기자아카데미를 이수한 시민기자는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교수활동'이 가능하다.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교수회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모여 민주시민으로써 지역사회를 밝히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는 인적 네트워크의 장이다.

문정현 변호사(현 저널리스트대학 법률학 교수)는 "언론이 소수 언론권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던 옛날 시대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언론을 만드는데 한국시민기자 협회가 계몽활동을 하면 좋겠다."며 "시민들을 상대로 언론의 역할, 기능,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한국저널리스트 대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매월 진행하는 기자아카데미는 1월 14일 광주에서 제295기 교육을 진행한다. 

고관성 kks2638807@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