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시텃밭 텃밭의 힐링] 김장채소 심기행사 성황리에 진행
[강남구 도시텃밭 텃밭의 힐링] 김장채소 심기행사 성황리에 진행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8.2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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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잊게 해준 텃밭 축제의 장으로

[강남구 도시텃밭 텃밭의 힐링 ] 

▲ 22일 강남구 도시텃밭 행사에서 지역경제과 공무원, 도시농업전문가, 어머니회, 주민, 홍보대사 굿걸(지우, 아인), 국악인 유은정양이 단체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친환경 도시텃밭(수서동 370번지) 가을철 김장채소 심기행사가 지난 22일 주민들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에는 도시농업전문가가 주민들에게 배추와 열무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질문과 답변시간을 가졌다.

▲ 강남구 도시텃밭에서 생산된 채소들로 점심 비빔밥과 간식으로 수박, 포도 등 간식이 제공되었다.

점심은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게 도시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재료로 한 비빔밥이 제공되어 건강 음식 나눔을 통해 텃밭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점심과 간식 등은 강남구 어머니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어머니의,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했다.

[강남구 도시텃밭 홍보대사 굿걸의 '노란샤쓰의 사나이' 공연 직캠]

 점심 이후로는 한여름 땡볕을 피해 축제 공연 한마당이 ‘텃밭의 힐링’을 주제로 도시텃밭 홍보대사 신인걸그룹 굿걸(Good Girl), 국악인 유은정(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경·서도소리 전공)양이 지역 주민과 하나가 돼 굿걸 타이틀곡 ‘몰라’,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비롯해 ‘자기야’, ‘아리랑’ 등을 부르며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 씨앗 수여식 (왼쪽부터) 강남구청 지역경제과 이광배 담당, 국악인 유은정, 굿걸 지우, 어머니회 회장님, 굿걸 아인

이날 굿걸은 강남구청과 어머니회로부터 출연료로 걸그룹 역사상 최초로 씨앗을 받아 그룹의 이름처럼 선행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남구청 지역경제과 담당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홍보대사 걸그룹 굿걸과 국악인 유은정, 한승원양을 포함해 어머니회 등 봉사에 의해 도시텃밭 활성화에 앞장서 주어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했다.

▲ 22일 강남구 도시텃밭은 기존 작물을 정리하고 김장채소를 심었다.

강남구 도시텃밭 캠페인 ‘텃밭의 힐링’은 융합과 창의력이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 제작으로 도심 속 텃밭힐링이라는 문화스토리로 강남의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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