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황매실 액기스(진액) 2차 수출
곡성군 황매실 액기스(진액) 2차 수출
  • 장구호 기자
  • 승인 2015.08.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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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정받아 국산매실의 우수성 알린 한상길 대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장구호 기자 ] 

▲ 매실액기스(진액) 수출을 위한 일환농원의 작업 모습

 청정고을로 불리우는 전남 곡성군에서 생산되는 황매실 액기스(진액)가 지난달에 이어 어제 미국으로 2차 수출을 했다.
곡성군 오곡면에서 매실농장을 운영하는 한상길 대표는 “깐깐한 미국에서 지난달 1,242 리터를 공급받고 곡성의 황매실 액기스의 우수한 상품을 인정하여 어제 1L 병 960병 즉, 960L를 추가 수출하게 됨으로서 앞으로 곡성군의 매실상품,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매실 상품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길이 열린것 같다”라고 밝혔다.

▲ 매실액기스(진액) 수출을 위한 작업된 곡성군 일환농원

수출된 황매실 액기스(진액)는 음식점등에서 사용되 육류의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저장성과 살균작용의 효과등이 있어 청정지역의 곡성군 황매실 액기스(진액)의 꾸준하고 대량 수출의 기대를 품게되었지만 현재 개인 농장운영으로 기계설비등을 갖추는 문제에 부딪혀 향후 대량 수출에 대비를 하고 우수한 상품으로 더욱 거듭나기위해 “일환농원의 한상길”대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한 고민이 크다고 했다.

한편 국내 매실상품의 침체기로 지자체의 지원이나 협동조합이 아닌 가족경영체로 운영되는 개인농장이 해외 수출로 큰 희망을 품고 매실 농가들에게는 큰 힘이 아닐수 없다.
현재 한상길 대표는 매실,감,밤,블루베리 등 농장을 운영하며 곡성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장으로서 곡성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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